새로 들인 화이트 디시디아. 1.5였는데 색도 모양도 예뻐서 만족. 잘 키워 보겠어요.


첫 꽃화분 칼란디바. 카랑코에 교배종으로 카랑코에 꽃이 홑겹인 반면 칼란디바는 겹꽃이라는 게 차이점.


무늬가 예쁜 엔조이 스킨답서스. 작은 포트 사서 두 개로 나눠서 수경으로 키우고 있다.


이오난사와 엔조이 스킨답서스


아이비. 순둥 하고 잘 큰다 해서 데려왔는데 새 잎을 퐁퐁 내주며 잘 크고 있어서 기특하다.


유일한 다육이 라울. 죽은 건지 산 건지 모르겠고요. 다육이는 어렵다.


애플 디시디아. 총 3개 였던 애플 디시디아는 냉해로 두 개는 보내고 이 아이만 살아남았다 ㅠㅠ


상태가 안 좋은 두 녀석. 테이블야자는 이사하고 처음 샀던 식물인데 온갖 고난을 겪은 후 결국 한 뿌리만 살아남아서 흙에 심어줬는데 잘 살지 모르겠다. 문샤인은 상태 좋았는데 냉해로 망가지고 분갈이로 몸살을 겪고 있다. 예쁜 아이였는데 그냥 둘걸 왜 밖에 내놔가지고 ㅠㅠ 뿌리 상태는 괜찮았으니 당분간 지켜봐야겠다.

 

화이트 디시디아 잎이 잘라졌는데 버리기 아까워서 물꽂이 중


2호 휴스톤. 과습으로 보내지 않기 위해 물 주기에 조심하고 있다.

 

미친 성장을 보여주고 있는 스파트필름. 꽃대도 열심히 올리고 새잎도 열심히 내준다. 순둥순둥 키우기 쉽다. 온도, 습도, 통풍 이 세 가지를 관리해주는 게 식물 키우기 초보자에겐 너무 어려운 일이다. 특히 습도 관리를 못해서 과습으로 보낸 게 제일 많고 그다음이 냉해. 사진 찍는다고 저렇게 놓고 찍은 거고 대부분 통풍 잘 되는 장소에 가져다 놓고 키우고 있다.